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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너티프렌즈.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롯데제과 ‘몽쉘 너티프렌즈’ 출시… 기존 몽쉘보다 6% 중량 UP

롯데제과가 가을을 맞아 견과류와 토피넛을 첨가한 ‘몽쉘 너티프렌즈’를 선보인다.

몽쉘 너티프렌즈는 과자업계 최초로 견과류 등의 원물이 뿌려진 양산형 케이크다. 이 신제품은 몽쉘의 제형이 기본으로 돼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토피넛 잼, 캐러멜 크림이 첨가돼 기존 몽쉘 대비 6%가량 중량을 늘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몽쉘 너티프렌즈는 제품 겉 부분 위에 데코레이션에 사용되던 초콜릿 대신 달콤한 캐러멜 크림이 활용돼 ‘몽쉘’만의 특징인 물결무늬 표현이 됐다. 또 윗면에 아몬드 토핑이 아낌없이 뿌려져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 몽쉘 너티프렌즈는 케이크 사이에 들어간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달콤한 토피넛 잼이 들어있어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좋다.

몽쉘 너티프렌즈의 포장지 디자인은 환상적이고 동화 같은 그림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애뽈’ 작가와 함께했다. 포장지 디자인에는 가을 열매를 수확해 ‘몽쉘’ 케이크를 만들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일상이 표현돼 있어 가을의 따뜻하면서 정겨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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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베이커리’ 5종. (제공: SPC삼립)

◆SPC삼립 ‘노티드 베이커리’ 5종 출시

SPC삼립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노티드 베이커리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노티드 베이커리는 노티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트웍(스마일, 스마일베어 등)이 패키지에 반영되고 제품 속에는 크림을 가득 넣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풍부한 맛이 강조됐다.

바삭한 슈 안에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들어간 ‘우유크림슈’, 촉촉한 초코시트에 라즈베리잼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들어간 ‘초코 라즈베리 컵케익’, 소라빵 안에 달콤한 연유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연유우유생크림 소라빵’, 세 가지 치즈(모짜렐라, 체다치즈, 고다치즈)가 얹어져 구워진 호떡 속에 콘마요가 들어간 ‘콘치즈 플랫브레드’, 쫀득한 롤 시트 안에 바닐라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한 ‘클래식 바닐라모찌롤’ 등 총 5종이다.

특히 제품 패키지 속에는 노티드 디자인이 입혀진 아기자기한 띠부씰 30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수집의 재미가 더해졌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MZ세대에게 호응을 얻는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노티드 베이커리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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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베이스볼 버거팩. (제공: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베이스볼 버거팩’ 출시… KBO 리그 40주년 기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손을 잡았다.

신세계푸드는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PLAY NBB, EAT BASEBALL’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한정판 메뉴 ‘베이스볼 버거팩’을 출시한다.

지난 7월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 데이(NBB DAY)’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낸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KBO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버거를 즐기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야구 요소를 접목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면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독자적인 맛과 모양으로 구성된 베이스볼 버거팩을 출시하고 야구팬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베이스볼 버거팩은 동그란 모양의 버거 번 2개 사이에 더블패티, 해쉬브라운, 치즈 4장, 특제 토마토소스, 머스타드마요네즈 소스 등이 풍성하게 들어갔으며 야구공 모양이 형상화된 ‘베이스볼 버거’를 비롯해 고소한 치즈와 달콤 짭짤한 슈가버터 소스가 조합돼 만들어진 이색 디저트 ‘홈런 샌드’, 노브랜드 버거와 KBO 리그 40주년 기념 일러스트 디자인이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만들어진 ‘스티커 굿즈’, 노브랜드 버거만의 두툼한 감자튀김과 음료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86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스볼 버거팩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베이스볼 버거팩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2년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야구 팬뿐 아니라 젊은 층이 베이스볼 버거팩과 함께 KBO 리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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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들 ‘찍장’ 2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촉촉한 쌈장’ 선봬… 해찬들 ‘찍장’ 출시

CJ제일제당이 고기나 음식을 다양한 소스, 양념에 찍어먹는 ‘디핑(Dipping, 찍어먹는)’ 트렌드를 반영한 ‘찍어먹는 쌈장’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찍장 쌈장’ ‘해찬들 찍장 매콤쌈장’ 2종을 출시한다. 쌈을 쌀 때 곁들이던 쌈장이 찍어 먹기 좋은 형태로 바뀌어진 제품이다. 대표 장류 브랜드 ‘해찬들’이 MZ세대 취향과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했다.

‘찍장’은 되직한 물성의 쌈장을 촉촉하고 묽은 형태로 바꿔 고기를 찍어 먹을 때 장이 고기와 분리되지 않고 충분히 묻어날 수 있다. 용기 형태도 기존 장류의 틀을 깨고 튜브형으로 만들어졌다. 엔데믹 분위기와 함께 캠핑이나 여행 등의 야외활동에서 고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고려됐다. 기존의 장류 제품들은 대부분 대용량 사각 통에 담겨 따로 덜어서 먹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제품 ‘해찬들 찍장 쌈장’은 해찬들의 발효 비법이 담겨 더 깊은 맛을 내며 ‘해찬들 찍장 매콤쌈장’은 고춧가루 등 다양한 양념이 더해져 칼칼한 맛이 더해졌다. 두 제품 모두 세 번 발효한 한식 발효장을 바탕으로 깔끔한 감칠맛이 구현됐다.

우리 장류는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2016년 9879만 달러에서 2020년 1억 8347만 달러로 4년 만에 85.7%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글로벌 영토확장’을 목표로 찍장의 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추장, 스리라차 소스처럼 이국적인 매운 맛이 인기를 끌고 테이블 소스(식탁에서 바로 사용하는 소스)가 보편화된 글로벌 시장에서 튜브 형태의 쌈장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쌈장을 상용화한 해찬들은 발효기술과 R&D 역량을 토대로 우리나라 장류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식습관을 고려해 다양한 장류와 소스류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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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시즌 신메뉴 2종. (제공: 스쿨푸드)

◆스쿨푸드, 핼러윈데이 시즌 신메뉴 2종 출시

스쿨푸드가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롯데월드에서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메뉴는 호러 콘셉트로 개발된 ‘블러드 매운돈까스’와 ‘크런치블러드 맥주콤보’ 2종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스쿨푸드 롯데월드점에서 판매된다.

블러드 매운돈까스는 바삭하게 튀긴 왕 돈가스에 매콤한 소스가 함께 제공돼 새빨간 피ㄱ 표현됐으며 맥주와 감자튀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런치블러드 맥주콤보는 스포이드에 담긴 케첩으로 호러 콘셉트가 완성됐다.

스쿨푸드는 올해로 5년째 롯데월드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식 메뉴를 내세워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월드에서 진행하는 핼러윈데이 축제에 맞춰 시즌 신메뉴를 출시하고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롯데월드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쿨푸드도 호러 콘셉트를 살린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인 롯데월드에서 스쿨푸드는 시즌 신메뉴를 포함한 여러 다채로운 메뉴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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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어프어프’ 콜라보 굿즈 4종.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어프어프’ 콜라보 굿즈 출시… 친환경 소재 적용

하이트진로가 인기 전자기기 악세서리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한 ‘테라×어프어프’ 굿즈를 출시한다.

대학생 필수 아이템으로 불리는 전자기기 굿즈를 통해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어프어프 굿즈는 아이패드 파우치, 에어팟 파우치, 핸드폰 케이스, 애플펜슬 케이스 등 총 4종이다. 테라의 청정 브랜드 가치에 따라 파우치에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백’이 적용됐으며, 어프어프의 친환경 세계관이 담긴 캐릭터 ‘쿠니’가 적용됐다.

또 어프어프의 메인 캐릭터 ‘코비’가 테라 브랜드와 조화롭게 응용돼 개발됐으며 테라의 맥주 거품이 살려 디자인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어프어프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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