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축제와 같이 열려
가을 감성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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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 열리는 '김천포도축제'와 ‘2022 팜&컬쳐 페스타’ 홍보 포스터 (제공: 김천시청)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김천시 농촌체험페스티벌을 ‘2022 김천 팜&컬쳐 페스타’라는 제목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김천시 농촌체험페스티벌은 지난 9회·10회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옆 공원에서 김천포도축제와 함께 다시금 새롭게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꽃보다 다채로운 농촌발견 프로젝트를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하고 축제 공간 속에서 팜 파티(Farm party)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 가을 들녘의 풍성함을 연출한다. 

축제 공간은 ▲팜핑체험존 ▲와이너리 피크닉 존 ▲마켓 존 ▲가을들녘영화관 ▲작은 공연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축제장 곳곳마다 가을 감성의 다양한 포토존들로 채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팜핑 체험존에서는 공원녹지 속에 마련한 작은 캠핑존과 연계해 밀짚모자 꾸미기, 풀다발 리스 만들기, 꼬마마녀 빗자루 만들기, 물레체험, 우드 카빙(wood carving), 원목인형과 가면 색칠하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와이너리 피크닉 존에서는 김천지역의 포도·산머루 와인, 자두 와인, 지역 유명 전통주 등을 개발한 6차산업 대표들과 청년 CEO가 협업한 새로운 마실거리와 김천 지례흑돼지 바비큐 등 피크닉 메뉴 등을 엄선 판매하여 MZ세대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마켓 존에서는 김천지역 청년CEO들이 개발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및 도자기, 은공예·목공예품 등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엄선된 작품들이 판매된다. 

김병수 김천시농촌기술센터 소장은 “본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MZ세대의 니즈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의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업인, 소비자, 시민 모두에게 한아름의 꽃다발 같은 행복을 선물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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