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경기도의회 전경.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2.10.04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파행이 이어지며 회기 내 추경예산안처리가 불투명해졌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지역경제의 현저한 악화때 전출할 수 있는데 김동연 지사는 이러한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전출의 필요성을 관련해 근거자료를 내놓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정치적인 이유로 생떼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예결위 의사일정이 5일에도 차질을 빚으면 오는 7일까지는 열리는 임시회에서 추경안 처리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금은 모든 경제지표가 최악을 가리키면서 도민들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러한 때에 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밤을 새워도 부족할 판에 예산심사마저 파행되면서 도민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파행 #국민의힘 #민주당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