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아카이브 전시와 메타버스 갤러리로 만나는 온라인 전시도 함께

image
라규채 작가의 진공묘유(眞空妙有). (제공: 담빛예술창고) ⓒ천지일보 2022.10.04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가 중국 광둥 선전(Shenzhen)의 TNT현대아트스페이스(TNT Contemporary Art Organization, 관장 Jianmei Feng) 와의 교류전을 진행한다.

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1년 국제교류 사업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년도에 이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시된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전시 ‘2022 한·중 수교 30주년 국제교류전-재생된 공간 수집된 관계’는 담빛예술창고와 중국 광둥 선전에 위치한 TNT 현대 아트스페이스가 지역 공간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드 교류 프로그램이다.

image
이택수 작가 색色, Color series-blue, red (제공: 담빛예술창고) ⓒ천지일보 2022.10.04

전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한국과 중국의 각 공간과 온라인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8일부터 한국작가 20여명의 프리오픈 전시, 11월 중 한·중 작가 교류전시 및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 오픈, NFT작품 온라인 아트페어 추진 등 비대면 교류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롭게 관람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담빛예술창고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입장 시 손 소독 등의 방역 관리를 시행 중이다. 전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며 단체관람 예약 시 전시해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담빛예술창고 #담양문화재단 #한중수교30주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메타버스

image
김재성 작가 질서에 관한 어법. (제공: 담빛예술창고) ⓒ천지일보 2022.10.04
image
오는 8일부터 전남 담양군 담빛예술창고에서 전시되는 한중수교30주년 기념 교류전 포스터. (제공: 담빛예술창고) ⓒ천지일보 2022.10.04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