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종자보존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 체결
미국·영국 레스토랑 및 스타쉐프와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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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글로벌 김치 5종. (제공: 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배추 종자를 보존하고 현지 레스토랑 및 유명 쉐프와 협업해 코스 요리 제공 및 레시피 기획 등의 활동을 펼치는 생물 다양성 보존 캠페인을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종가는 1987년부터 김치를 생산해온 명실상부 1위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발효 채소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됐다.

먼저 종가는 1900년대 초반에 있었던 배추 품종의 95%가 사라졌다는 것에 착안,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품종을 육성하는 미국의 ‘씨드 세이버 익스체인지(Seed Savers Exchange)’와 영국의 ‘가든 오가닉(Garden Organic)’ 두 곳의 식물종자보존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자문 및 종자 및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식물 종자 보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레스토랑과 손잡고 김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본 행사는 영국 런던의 친환경 레스토랑 ‘어프리시티(Apricity)’에서 9월 30일~10월 22일 중 5회, 미국 뉴욕의 비건 레스토랑 ‘더트 캔디(Dirt Candy)’에서 오는 7~8일에 진행된다. 예약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고객들에게 종가의 오리지널 및 비건 김치가 활용된 최대 7종의 김치 코스 요리가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코스 요리에는 무화과 마요네즈가 곁들여진 ‘종가 김치 튀김’, 종가 김치와 당근 타르트가 어우러진 ‘체스웰 바베트 스테이크’ ‘종가 김치 마가리타’ 등이 있다.

쉐프 크리스틴 키쉬(Kristen Kish)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키쉬(Kish)는 ‘Top Chef 시즌 10’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넷플릭스 ‘Iron Chef’의 공동 호스트이자 텍사스 오스틴 ‘Arlo Grey’의 요리사 및 파트너, ‘Kristen Kish Cooking’의 작가다. 그녀는 김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종가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기획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오랜 시간 발효 채소를 연구하고 생산해 온 1등 브랜드로서 다음 세대에게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물려줄 수 있도록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발효 채소인 종가 김치를 다양하게 활용해 섭취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김치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K푸드의 저변을 넓히고 소비자 접점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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