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정산시스템 설치 공사 진행
주차관리원 직무 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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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무인정산시스템 설치 공사로 인해 광평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제공: 구미시설공단)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설공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광평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주차장 내 무인정산시스템 설치 공사와 더불어 기존 유인 주차 부스 설비 철거를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평천 공영주차장은 제1주차장(시민운동장, 장미아파트)부터 제6주차장(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국민은행 형곡지점)까지로, 무료기간 개방 중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만 순차적으로 통제하고 나머지 주차장은 전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평천 공영주차장에서 이미 근무 중인 주차관리원들의 경우 공단에서 운영 중인 다른 주차장으로 재배치 및 주자프로그램 조작을 위한 직무 재교육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감염성 질병 예방 효과와 함께 기존 노후 설비의 잦은 고장과 제한된 기능으로 불편을 호소했던 이용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증진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중 이용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을 수 있으나 최신시스템을 갖춘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차장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며 “공단에서 수탁중인 모든 사업에 대해 이용객 편의와 사회적 가치가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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