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무안 환타지’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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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지난달 30일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광장에서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2.10.0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식물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무안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지난달 30일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광장에서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개막식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비롯해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송영림 산림청 정원과장 등 관계자 25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환영사, 심사총평,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정원 6곳, 학생정원 5곳, 상가정원 11곳 등 22곳에 대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고 행사장 근처 상가 상인들에게는 기쁨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 기간 주민과 학생, 상인들이 함께 만든 동화 속 정원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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