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길 사망에 유연석(오른쪽) 애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겸 연극연출가 백원길의 사망에 후배 배우 유연석이 애도를 표했다.

유연석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전 공연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시던 백원길 선배의 미소가 아직도 눈앞에 선한데…. 너무 좋은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나 너무나 아쉽고 허망하네요. 좋은 곳에서 항상 그렇게 웃을 수 있기를…”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백원길은 16일 오전 9시 3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백원길이 어항을 놓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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