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신종플루 임시 상담소가 오는 29일부터 9월 10일 오후 2시~8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서울시청이 주관하고 대한의사협의회, 서울시의사회, 경희대학병원 등이 주최하는 신종플루 임시 상담소는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필요에 따라서 운영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상담소는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배치되고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 및 거점치료병원과 약국 안내 등 상담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 홍보물, 향균비누,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고 임시상담소가 운영되는 동안 대한의사협의회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윤세아 씨가 홍보활동에 나선다.

주최 측은 “임시상담소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신종플루 예방법을 숙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