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콤 첫 출연인 ‘줄리엔 강’. ⓒ뉴스천지

배우 줄리엔 강이 내달 7일부터 방송될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그동안 숨겨뒀던 부드러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눈길이다.

줄리엔 강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공부 잘하고 발랄한 황정음의 친구로 등장하며 강원도 산골에서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신세경, 서신애)를 도와주며 우정을 나누는 원어민 선생을 연기한다.

지난해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연기자로 첫 데뷔한 줄리엔 강은 현재 SBS 드라마 ‘드림’에서 꽃미남 파이터로 출연하면서 많은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줄리엔 강은 “그동안 틈틈이 한국어 공부와 연기 연습을 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많은 선생님과 선배님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육질의 파이터 모습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줄리엔 강이 출연하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은 26일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으며 내달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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