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싱가폴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고 현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싱가폴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외아동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서약했다.

이에 따라 싱가폴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비고 3개 매장에서 10월 4일까지 판매되는 비비고의 대표 비빔밥 메뉴 ‘비비고 라이스’ 매출액의 2%를 싱가폴 월드비전에 기부해 소외 아동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비비고는 지난 5월 국내에서도 CJ나눔재단, 월드비전과 함께 ‘비비고 나눔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 나눔 도시락 5종의 매출액 2%를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 후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싱가폴 비비고 마리나베이 파이낸스센터점에서 싱가폴 월드비전이 초청한 몽골 어린이 합창단에게 한식을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도 가졌다.

형편이 어려운 몽골 어린이들로 구성된 몽골 어린이 합창단 ‘블루 스카이 콰이어’는 이날 비비고 매장에 방문해 대표적인 한식 ‘비빔밥’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