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켜라 촬영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성유리. (출처: SBS)

배우 성유리가 자신의 보톡스 성형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성유리는 지난 21일 SBS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제주도 세트 촬영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피자와 햄버거를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쪘다”고 해명했다.

성유리는 “촬영을 할 때 밥심으로 버티고 있다. 미국 촬영 당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었더니 보톡스를 맞았다는 성형의혹이 나돌아 속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고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성유리는 미국 촬영 이후 평소보다 볼 살이 통통해지면서 보톡스를 맞은 것 아니냐는 성형 의혹에 시달려 왔다.

성유리는 기자회견 말미에 “언제까지 20대 이미지를 고수할 수는 없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30대의 성숙한 여인의 느낌이 나도록 연기 변신을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7월 첫 방송 때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20~30대 매니아 층을 확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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