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2차 협약 체결

▲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LG전자 CTO 안승권사장(왼쪽),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9일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가 2010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맺었던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확대한 2차 협약이다.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력으로 생활가전부문 최초 ‘사내 탄소배출량 자체 검증체계’ 공인획득(‘12년), 생활가전부문 최다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111건, ‘13년 7월 기준), 유럽 판매 TV 중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 인증 획득(‘11년)등의 성과를 거두며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양측은 2차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행기술 개발 협력 ▲환경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전개 ▲기존의 제품 친환경 인증 업무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차세대에코이노베이션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친환경 선행 기술 콘셉트를 제안하고 기술개발과정에 자문을 제공하며, 개발된 기술은 향후 신제품에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친환경 기술력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환경친화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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