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단법인 평화문제연구소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경대 이사장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이사장에 신영석 현 부이사장(75)을 선임했다. 

신 신임 이사장은 19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신 이사장은 “남북관계의 중요한 시기에 연구소 창설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주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이사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76년 통일부 상임연구위원을 시작해 40여 년간 통일·북한 문제에 몰두한 통일전문가이다.

그는 1983년 현재의 평화문제연구소를 설립해 30년 동안 민간차원에서 통일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제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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