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연 자치국장 ㆍ박정주 문체국장ㆍ강익재 해양수산국장ㆍ김돈곤 기획관

▲ 윗줄 왼쪽부터 김갑연 안전자치행정국장, 박정주 문화체육관광국장, 강익재 해양수산국장, 아랫줄 왼쪽부터 장영수 감사위원장, 정효영 황해청본부장, 김돈곤 기획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정효영 황해청 본부장ㆍ장영수 감사위원장 등 국·과장급 고위직 36명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15일 ‘2013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충남도는 민선5기 4년차 성공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김갑연 안전자치행정국장, 박정주 문체국장, 강익재 해양수산국장, 김돈곤 기획관, 정효영 황해청본부장, 장영수 감사위원장 등 국·과장급 고위직 36명에 대한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

충남도의 이번 인사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안희정 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15일자로 해양수산국을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이 개편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3농혁신·행정혁신·자치분권 등 3대 혁신과제와 경제·문화·복지 등 민선5기가 중점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공적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심을 모아 온 국장급은 직위의 적합성과 내포 시대 안정 및 연속성, 일과 직무 역량, 이동 최소화 등에 주안점을 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가 다수 발생, 일 잘하는 지방정부에 맞는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능력 위주의 인사를 추진, 도정 운영의 능률성과 책임행정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자를 포함해 간부급 공무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승진자 결정 과정에서 일부 직위에 대해서는 전문가 인터뷰를 실시해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직위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도록 했다.

또 외부 인사위원만으로 승진자를 심의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에 초점을 뒀으며, 업무에서 높은 성과를 이루거나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발탁인사도 병행했다.

[3급 인사 명단]
김갑연 안전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박정주 문화체육관광국장(승진, 안전행정부 생활안전과장)
강익재 해양수산국장(승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장영수 감사위원장(승진,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돈곤 정책기획관(승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정효영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승진 요원, 안전자치행정국 총무과장)

[4급 인사 명단]
최문락 예산담당관
고일환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장(승진)
김영범 총무과장
조원식 내포신도시건설본부 신도시정책과장(승진 요원)
김기승 세정과장
황인수 정보화지원과장
유병훈 서울사무소장(승진)
유병덕 문화예술과장
한만덕 국제통상과장
조동규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현철 전략산업과장(승진)
김의영 농산물유통과장
배동헌 장애인복지과장
박용구 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김종화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강경원 의사담당관
박용권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병희 총무과(승진)
정낙춘 입법정책담당관(승진)
임민환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전준호 안전행정부 파견(승진)
정진영 청양대학 사무국장
심병섭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문쌍주 안전행정부 교류(승진)
박경구 문화재과장(승진)
김종상 축산과장
김홍균 축산기술연구소장(승진)
정종철 환경관리과장(승진)
김종옹 수산연구소장
임매순 수산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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