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토교통부가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사고 여객기 조종사 4명에 대한 서류조사 등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조종사 4명이 13일 귀국함에 따라, 14일부터 항공법에 의거 비행절차 준수 여부, 교육훈련의 적정성, 공항의 운항조건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서류검사와 면담조사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종사 면담조사는 16일까지 조종사의 건강상태 검진을 위한 병원 검진을 마친 후 실시할 계획이다.

13일 현재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며 모두 중국인이다. 입원부상자는 총 14명으로 한국인 2명, 중국인 6명, 미국인 1명, 승무원 5명(한국인 4명, 태국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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