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여인천하 팀 이효리 울렸다

가수 이효리가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Mnet ‘슈퍼스타K’에서 눈물을 보였다. 

시각장애인 김국환 씨가 속해있는 ‘여인천하’ 팀이 부른 ‘심장이 없어’ 노래를 듣다 눈물을 흘렸던 것. 
이들은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완벽한 화음과 함께 열창해 더욱 감동을 줬다.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쏟은 이효리는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란 곡이 이렇게 좋은 곡이라는 걸 오늘 다시 한 번 더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가 끝난 후에 양현석은 “팀으로 활동해도 되겠다”고 호평을 했고, 이효리는 “노래로 감동 받는 경험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슈퍼스타K’는 침체된 가요계를 살리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로 올해 초부터 시작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