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생들이 체험프로그램에서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교육 당국이 유치원 방과후 특성화 활동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일 교육부는 이번 달부터 두 달 동안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국·공·사립유치원의 방과후과정 운영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하루에 원아 1인당 특성화 활동 1개 프로그램을 1시간 운영하도록 하는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지침을 지난 4월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5∼6월을 계도기간으로 뒀다.

방과후 과정은 유치원이 오전에 공통 과정인 누리과정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 진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방과후 과정에 영어나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과목을 담당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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