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청이 여름을 맞아 초록 옷을 입고 신선하면서도 과묵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제몰과 도청 옆을 흐르고 있는 물길, 곧게 뻗은 소나무와 녹색 잔디 사이로 충남도청의 건물은 색다른 모양으로 우뚝 솟아있다.
각 청사 등허리에 자리 잡은 녹색 공간에서 빠끔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다채로운 꽃들도 눈길을 끈다.
전국 최고 녹색 도시를 지향하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에는 애향공원과 홍예공원 등 총 48개의 공원이 조성된다.
이들 공원의 총 면적은 111만 4526㎡이며, 이는 내포신도시 전체 면적(995만 1729㎡)의 11.2%에 달한다.
특히 도청 옆에는 내년까지 3만 3000㎡에 달하는 ‘행복나눔 숲’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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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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