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동학민족통일회(동민회, 상임의장 고윤지)와 개벽하는사람들(개벽사, 상임대표 김산)이 천도교와 동학을 위한 정책 개발과 구성원들의 연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개벽사와 동민회는 내달 5일 수운회관에서 제19차 개벽포럼 ‘우리 시대의 개벽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벽하는 사람들이 매월 진행하는 ‘개벽포럼-동학민회’프로그램을 동민회와 연대해 시행하는 첫 모임이다.

개벽사와 동민회는 이 포럼을 통해 오늘날 사회적으로 동학 천도교 운동이 주력해나가야 할 운동의 의제와 그 방법론에 대해서 의견을 집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길수 개벽신문 주간(동학민족통일회 기획위원장)이 개벽사와 동민회가 펼칠 개벽운동의 정책 공동개발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두 단체는 개벽포럼에 추가 단체를 영입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정기 개벽포럼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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