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처님은 몇 살입니까?’> 출간 기념

▲ 명법스님이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불교여성개발원은 21일 <미국 부처님은 몇 살입니까?>의 저자 명법스님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미국 부처님은 몇 살입니까?>는 저자가 미국 노샘프턴에 있는 명문 여대 ‘스미스 칼리지’에서 보냈던 1년 6개월의 짧은 유학생활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출간 기념으로 치러진 이날 강연에서 저자는 미국불교에 대해 우리가 이제껏 잘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제공하고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불교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불가에서 여성의 위치, 미혼모 문제 등 기존 불가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주제들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명법스님은 현재 조계종 교수아사리이며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명상상담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스님은 해인사 국일암에서 성원(性源)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운문승가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운문승가대학 회주 명성(眀星)스님으로부터 전강(傳講)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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