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100만돌파 최단기록보다 3개월 앞서

▲ LG전자 ‘옵티머스G프로’가 출시 4개월 만인 18일 국내 판매 100만 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달성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 ‘옵티머스G프로’가 출시 4개월 만인 18일 국내 판매 100만 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종전 최단기록을 세웠던 옵티머스LTE보다 3개월 짧은 기록으로, 하루 판매량이 평균 8000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월 말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는 하루 개통이 1만 대를 넘을 정도였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출시 40일 만에 최단기간 50만 대 판매라는 기록도 세웠다.

LG전자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디스플레이, 감성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LTE 기술력 등이 뒷받침됐다”며 “또한 출시 2개월이 채 안돼서 진행한 밸류팩 업그레이드의 효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 것도 ‘옵티머스G프로’의 돌풍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G프로 30일간 체험해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 기준으로 자리잡은 ‘옵티머스G프로’의 국내시장 돌풍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옵티머스G프로’는 5.5인치 대화면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1.7㎓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 314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