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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연예인들의 추모도 잇따르고 있다.  

가수 서태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며 특히 대한민국 젊은 세대의 대중문화와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으로 존경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장윤정도 “생전에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대중문화계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분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를 이끈 훌륭한 지도자께서 타계해 안타깝고 슬프다”고 전했다. 

배우 이준기는 자신의 미니홈피의 대문 사진에 국화꽃을 띄우고 ‘애통한 2009년… 큰 별들이 지다…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은 국민들의 가슴 속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영화배우 안성기는 “예술에 관심이 많은 분이셨다. 형식적이 아니라 예술을 즐기고 사랑하신 분이었다. 스크린쿼터에도 관심이 많으셨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미화, 이승철, 이경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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