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매혹적인 공포를 선사할 ‘요가학원’의 윤재연 감독과 주연배우 유진, 조은지, 김혜나, 이영진이 지난 15일 부산 서면 CGV에서 진행된 시사회에 참석,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극장을 찾은 부산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윤재연 감독과 4명의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께 열광적인 환호성을 질렀다.

‘요가학원’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윤재연 감독은 “여성들의 획일화된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이 빚어내는 것을 표현했다. 많은 여성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줬다.

한편,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유진’은 한 쪽 발을 들고 요가 동작을 취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갑작스런 상황에 의아한 반응을 보이던 관객들은 무대인사 전 배우들간의 복불복 게임에서 진 유진의 벌칙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배우들의 장난기 많은 모습에 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매회 무대인사 때마다 게임을 통해 요가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고, 다음 차례가 ‘조은지’라는 ‘유진’의 말에 관객들은 배우들의 무대인사마다 쫓아다니며 벌칙 수행을 응원하겠다는 농담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국내 최초 요가를 소재로 끝없이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5명의 주인공들이 선택한 벗어날 수 없는 7일간의 비밀스런 심화수련과 그 뒤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인간 내면의 예리한 심리 묘사를 통해 극한의 공포로 끌어 올리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충무로 대표 섹시 여배우들의 매혹적인 요가 장면 공개로 이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요가학원’은 유난히 국내외 공포영화들이 러쉬를 이루는 올 여름 극장가에 독보적인 강자로 떠오르며 오는 8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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