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세계평화포럼 2013(SPF: SMART WORLD PEACE FORUM 2013)’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키란 발리(Kiran Bali) UN-URI 국제의장이 입국 소감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천지일보 주최, 천지일보‧세계평화사랑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스마트세계평화포럼 2013(SPF: SMART WORLD PEACE FORUM 2013)’의 발제자인 키란 발리(Kiran Bali) UN-URI 국제의장이 26일 입국했다.

 

평화지식콘서트에 초대된 키란 발리 국제의장은 종파를 초월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URI의 유럽집행위원이다. 세계적으로 젊은 평화 리더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키란 발리 국제의장은 현 시대에 발발하고 있는 여러 분쟁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 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평화대사로 임명됐다.

그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4200개의 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인간애, 사랑, 도덕에 둔다. 아울러 전 세계가 한 가족처럼 상생하며 살아가는 게 진리이며, 다른 존재를 무시하며 독단적인 길을 걸어갈 수는 없다고 봤다. 이러한 가치들이 결여된 결과 각종 충돌과 폭력이 발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키란 발리 국제의장은 이번 ‘스마트세계평화포럼 2013’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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