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초청 청사 안내… 직원 간 화합 다져

▲ 25일 충남도 ‘행복충만! 충남 도청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내포시대 개막 후 처음으로 25일 ‘행복충만! 충남 도청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충남도청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는 공직자 가족과 도 본청 1000여 명과 직속기관‧사업소 500여 명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인근 잔디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과 행정혁신, 지방분권 등에 앞장서고 있는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도청 직원들이 한데 뭉쳐 우리 충남도가 환황해권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도청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내포 신청사를 둘러보는 한편,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충남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될 1부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3인 4각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이 열렸다. 특히 3인 4각 릴레이와 훌라후프 돌리기에는 도청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부 실국별 오찬에 이어서는 3부 전 직원 화합 한마당 행사로 실국별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치러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 역시 도민 민원 처리와 농번기 등을 고려해 토요일에 개최했다”면서 “도청 이전 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내포시대 새로운 충남 100년을 활짝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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