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친환경도시 대상 시상식이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6개 단체장들이 서언문 사인 후 손을 높이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회 친환경도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친환경도시 포럼, 2부 에코시티 공동선언, 3부 에코시티 대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한 이 회장은 “60~70년에는 높은 공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하늘 높이 솟아나는 게 도시상징이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는 도시가 더욱 경쟁력 있고 생태적으로 먹고살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1부 친환경도시 포럼은 단체별 발표와 함께 동영상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개는 칠곡군 맑은물 관리 사례, 강원 양구군 녹색성장 추진 사업, 경남 창녕군 환경사업 사례, 충북 증평군 생태사업, 서산시 환경사업, 서귀포시 저탄소 사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김재봉 서귀포시장의 선언문 낭독과 6개 단체장의 선언문 사인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의 사회는 안찬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팀장이, 심사평은 이보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소장이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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