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무료로 나눠주는 채소 모종.  (사진제공: 대전시청)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21일 시민들에게 ‘채소 모종’을 무료로 나눠준다.

대전시는 옥상텃밭 등 도시 근교농업에 대한 확산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채소 모종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한다.

대전시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시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도시농업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채소 모종은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등 5종으로 아파트 베란다 나 텃밭 등에서 키울 수 있는 모종 5만 주를 1인당 20주 내외로 선착순 배부한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남녀노소가 누구나 참여해 채소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채소를 키우면서 시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과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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