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의 봄 축제인 ‘2013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 부터 21일간 펼쳐진다. (사진제공: 삼척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의 대표적 봄 축제인 ‘2013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내달 10~30일까지 21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인 맹방 유채꽃 축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에 조성된 유채꽃이 푸른 맹방 해변과 구 7번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토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삼척관광사진전 등의 상설행사와 유채꽃 자전거 하이킹, 어린이 사생대회, 조랑말 타기, 매직풍선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유채꽃 비눗방울 체험,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농특산물 시식 등 총 22가지 행사를 준비해 봄 나들이객들에게 봄의 낭만과 향기를 듬뿍 선사할 계획이다.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면서 삼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시는 올해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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