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전문 앵커 짐 클랜시 교육자로 직접 참여

▲ 28일 짐클래시가 티브로드 광화문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채널 기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브로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지역채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크게 총 4개의 직무파트인 ▲취재기자 ▲프로듀서 ▲뉴스제작 ▲촬영기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티브로드는 이번 교육을 위해 국내 지역 케이블TV 방송사 최초로 미국 보도전문채널인 CNN(Cable News Network) 앵커인 짐 클랜시(Jim Clancy)를 초청해 해외의 대담‧인터뷰의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서울지역 SO(종합유선방송사)의 한 기자는 “지역 케이블TV방송사 근무자로서 지역에 뉴스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시각과 지역 밀착형 보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타 매체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다양한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위탁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촬영기법 등의 제작교육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까지 총 21차수에 걸쳐서 진행하고 있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역채널 방송 인력의 보도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지역정보의 제공을 통해 지역채널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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