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과 한국 코카·콜라가 26일 오전 SK텔레콤 본사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 마케팅’ 선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 개그맨 이희영, 한국 코카·콜라 김희영 마케팅 총괄이사, 개그맨 김준호. (사진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과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26일 SKT 본사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 마케팅’ 선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그들은 청소년 행복·희망 캠페인 ‘SK텔레콤과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행복 프로젝트’를 오는 29일부터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순 마케팅을 넘어 공익 차원으로 확대된 이번 사업은 스타들이 학교를 찾아가 자신의 청소년 시기 경험담을 들려주는 ‘행복한 수업’, 스타와 함께 체육대회, 콘서트를 즐기는 ‘행복 에너지 캠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행복한 장학금’ 등 청소년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도 행복해진다는 취지에 양사가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코카·콜라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김희영 마케팅총괄이사는 “청소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이동통신/식음료 업계 대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한층 의미 있는 캠페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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