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 경고 (사진출처: 사유리 미니홈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유리가 자신을 사칭한 가짜 사유리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유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짝퉁 사유리가 있어요. 전 페이스북 안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유리의 계정을 만들어 사유리를 사칭하는 인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가짜 사유리는 평소 사유리의 말투를 따라 하며 글을 올리거나, 미니홈피에 올려져 있는 사진을 올리는 등 사칭행위를 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친구도 4000명 이상 맺어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유리가 직접 경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유리가 가짜 사유리에 경고한 사실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고가 아니라 짝퉁 사유리를 잡아서 고소해야 한다” “할 짓이 없어서 남을 사칭하나?” “사유리 경고가 너무 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 외에도 소녀시대 수영, 애프터스쿨의 리지, 배우 문근영 등도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 때문에 고충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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