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8월의 ‘루키 뮤직 어워드’의 신인음반 부문과 인디뮤지션 부문에 각각 포미닛의 앨범 ‘Hot Issue’와 인디뮤지션 ‘아폴로 18’이 선정됐다.

▲ 포미닛. ⓒ뉴스천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 이재웅 원장 주재로 시상식을 열고 신인 음반 부문에 선정된 ‘Hot Issue’ 제작자인 (주)플레이큐브의 홍승성 대표와 가수 ‘포미닛’ 그리고 인디뮤지션 부분에 선정된 ‘아폴로 18’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5인조 걸 그룹 포미닛의 타이틀곡 ‘Hot Issue’는 주얼리의 ‘모두다 쉿’의 작곡가로 유명한 신사동호랭이와 이채규의 작품으로 80년대의 펑키리듬과 후크 구성이 조화를 이룬 캔디펑키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복고풍의 사운드와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멜로디는 포미닛만의 당당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플레이큐브의 홍승성 대표는 “팀명 4minute은 4분 안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실험과 탐구를 지속해 아폴로 18만의 색깔이 강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루키 뮤직 어워드’의 뮤지션에 대해서는 8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폴로 18’은 지난 7월 24~2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헬로루키로서 참가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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