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6년 연속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에서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함에 따라 글로벌 항공사의 인재 양성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HRD 협회 주최로 열린 ‘2013 한국HRD 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수상했다.
한국HRD 대상은 HRD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교육기관·공공기관 및 전문강사에게 수여하는 국내 인적 자원 분야 최고의 상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HRD 경영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6년 연속으로 수상한 기업 또는 기관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에게 아낌 없는 투자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과 관리자교육, 현장중심의 직무교육, 온라인교육 활성화, 강사양성체계 등에 대한 개선 활동도 높이 평가됐다.
또한 대한항공은 모든 임직원에게 항공운송 업무 전 분야에 걸친 기본 지식과 사업 분야별 업무 지식을 갖추게 하고 있으며, 각 직급별로는 ‘직급별 필수 이수제’를 시행해 업무 역량 강화와 자기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지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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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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