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합동점검반 편성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도로명 주소 안내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2일부터 10일간 도로명 주소 사업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도로명 주소 홍보 및 공공‧민간부문 주소 전환, 상세 주소제도 운영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도로명 주소 사용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안내시설 53만 6000개를 포함해 주소행정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공정하고 실질적 점검을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 시군 교차방식으로 1일 이상 점검한다.

민상기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국민행복시대 개막에 발맞춰 주소 변경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탁상이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 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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