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 회장에 추대된 한국철도공사 김해진 감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의 회장에 김해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상임 감사가 추대됐다.

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의 한 유스호스텔에서 미래전략 보고회를 겸한 회장 추대식을 열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스포츠레저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전국단위의 청소년 단체로 발돋움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은 김해진 코레일 상임 감사를 회장으로 추대함으로써 앞으로 전국 규모로 조직을 확대해 나갈 기틀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김해진 신임회장은 “그동안 침체됐던 초·중·고등학교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운동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을 컴퓨터와 입시 지옥으로부터 탈출시켜야 한다”며 “특히 지금 학교에서는 이기는 것 보다 지는 자세를 가르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스포츠를 통해서 원칙과 룰을 배우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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