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낙안읍성 (사진제공: 순천시)
▲ 순천 낙안읍성 (사진제공: 순천시)
▲ 순천 낙안읍성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관광지인 낙안읍성이 지난 3일 기준 총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1억여 원의 관람료 수입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대비 관람객 12% 및 관람료 수입 7%가 증가된 수치로 올해 개최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순천 낙안읍성은 120세대 28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살아 있는 민속 박물관’으로 수학여행, 현장학습 최적의 장소로 여겨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작년에는 CNN 선정 꼭 가 봐야 할 관광지와 문화재청 선정 가족 관광지 32선에 선정돼 외국 관광객과 가족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낙안읍성은 작년에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 연계 관광지로 선정돼 8%의 관광객이 증가된 바 있어 올해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 환경 관광지 순천만과 역사 문화 관광지 낙안읍성은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 며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 티켓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므로 일석이조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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