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6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2013년도 제3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산 정약용의 중농정책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지난 2011년부터 교육을 시작한 경기농업대학은 올해 곤충산업과, 농업전문강사양성과, 농업CEO양성과 등 3개 과정에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한다.

특히 곤충산업과는 도 농기원이 지난 2012년 곤충산업육성법에 의해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신설된 학과다.

농업전문강사양성과는 농촌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농촌체험, 에듀팜, 관광농원 등 주로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표 및 강의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농업CEO양성과는 CEO로 갖춰야할 리더십과 농업에 있어 새로운 사업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개발로 교육이 이뤄진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도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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