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 작가의 시집 ‘오십년의 사춘기’ 책 표지 (사진제공: 크릭앤리버코리아)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크릭앤리버코리아가 ‘오십년의 사춘기’ ‘상상발전소 시리즈’ 등의 서적을 해외로 수출하면서 출판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릭앤리버코리아는 지난해 6월 송성희 요리사의 레시피북 ‘煎전50’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은교’ ‘누들로드’ ‘대한민국 경제신화 정주영’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해외에 수출해왔다.

최근에는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고은 작가의 시집 ‘오십년의 사춘기’를 중국에 수출해 상반기 출판을 앞두고 있다.

또한 미남배우 현빈의 생생한 해병대 이야기를 담은 전자도서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를 중국과 일본에서 출판계약 체결을 했다. 또 어린이 관심도서로 뽑힌 상식발전소 시리즈 가운데 ‘찌릿찌릿 경제’ 등 총 4개의 작품을 중국 출판사와 계약했다.

한편 크릭앤리버코리아는 일본 도서 ‘움직이지 않는 부하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 ‘마음을 높이고 경영을 펴라’를 국내로 수입했다. 이 서적들은 올해 하반기 국내 서점에서 볼 수 있다.

크릭앤리버코리아 출판사업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적인 특색이 드러나 있는 작품을 해외에 수출해 도서로 인한 한류열풍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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