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승가대중결사 8월 아카데미.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진오 스님)’는 8월 10일 오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관에서 8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어린이 포교와 이명박 정부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초청강사는 부산 흥법사 주지 심산 스님과 성공회대 손혁재 교수가 나서 ‘어린이 포교’와 ‘이명박 정부의 정책 노선’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진오 스님은 “불교계는 근래 들어 안팎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적으로는 출가자 수의 급감과 재가신도 감소, 외적으로는 현 정부의 종교편향 정책에 불교계의 위상이 흔들리며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어린이 포교활동과 이명박 정부 정책을 진단하는 시간을 통해 불교계의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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