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내 가족처럼 봉사하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공직사회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27일부터 이틀간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 국학문화회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직원 CS(고객만족) 맞춤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CS 특별연수에서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발굴을 통해 대민봉사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지향적인 친절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새로운 공직자세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된다.

연수내용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공무원의 국제적 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등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위탁 운영되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격려를 위해 안계영 부시장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공보담당관실 최갑석 과장은 “작년 5월 실시된 동계올핌픽 대비 CS 특별연수는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러한 이번 특별연수를 통해 강릉시 공직자들의 CS 마인드의 변화와 자기 계발 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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