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합진보당이 25일 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대해 “국민을 어려워하고 노동자,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통, 존중, 화해로 민심을 살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인수위시절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안심하게 하며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치를 기대한다”며 “정치쇄신, 남북관계발전, 노동3권 보장 공약 이행을 바란다”고 이렇게 밝혔다.

민 대변인은 “평화가 안정, 통일이 복지라는 인식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행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신 냉전 종북 논리로 진보진영을 배제 고립시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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