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어린이를 위한 웹사이트 ‘브룸랜드’를 개설하고 23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런칭 기념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자동차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용 웹사이트 ‘브룸랜드’(www.vroom-land.com)를 개설했다. 또 현대차 캐릭터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브룸랜드를 통해 자동차 주행 등 각종 미니게임, 페이퍼토이 만들기, 신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지구를 구하는 팝업북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알기 쉬운 친환경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브룸랜드 사이트를 개설하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선호를 반영해 기존 현대차 캐릭터인 ‘씽씽이’의 디자인 모티브를 계승하는 신규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주요 캐릭터는 자동차인 ‘블루윌(Bluewill)’과 ‘핑코(Pinko)’, 어린이인 ‘액셀(Accel)’과 ‘라디(Radi)’이다.

현대차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 차체에 흰색 데칼을 한 ‘블루윌’은 달리면 달릴수록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신개념 친환경 자동차 콘셉이며, 분홍색 차 ‘핑코’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자동차 콘셉으로 개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룸랜드와 신규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건전한 자동차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뛰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동차와 환경 관련 내용들을 재밌게 학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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