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박지원 의원 트위터 캡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이 트위터에 광주시민들에 대한 욕설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오전 박 의원 공식 트위터에는 “광주 개XX들아! 술 주면 마시고 실수하고 그러면 죽고. 그러면서도”라는 글을 올렸다.

15일 오후 11시 30분에는 “광주에서 허벌나게 치욕적 비난받고 목포로 갑니다. 만주당을 살”이란 글을 게재했다.

박 의원의 트위터 글은 곧바로 인터넷에 빠르게 전파되며 논란을 낳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 의원은 16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술을 마시고 적절치 못한 용어를 사용한 것을 사과드립니다. 절친들과 사석에서 사용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적절치 못했습니다. 용서 바랍니다”라고 사과했다.

16일 오전에 ‘광주 개XX들아’라고 올린 트위터 멘션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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