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모바일 소셜 앨범 서비스인 카카오앨범을 출시했다. 사진은 카카오앨범의 모습. (사진제공: 카카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카카오톡 친구 관계 기반의 모바일 소셜 앨범서비스 ‘카카오앨범’을 12일 출시했다.

카카오앨범은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들을 간편하게 골라 앨범으로 만들고 함께 추억을 나눈 친구들을 초대해 서로의 사진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진을 날짜별로 자동 분류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의 사진들을 골라 손쉽게 앨범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카카오톡에서 친구들을 초대해 각자가 보유한 사진을 앨범에 추가시킬 수도 있고, 사진에 ‘댓글’이나 ‘좋아요’ 표시를 남겨 추억을 기록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앨범은 사진별 위치정보에 따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사진을 찍은 친구를 초대해 편리하게 앨범을 만들 수 있도록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등 SNS와도 연동된다. 단 추천 기능은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켠 상태에서, 함께한 친구와 같은 사진위치정보(GPS)를 가지고 있을 때 사용 가능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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