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오늘 미디어법 처리할 것”
김형오 국회의장 “오늘 미디어법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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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으로서 책임지겠다”

22일 미디어법 직권상정과 관련 김형오 국회의장이 “방송법과 신문법, IPTV법, 금융지주회사법 등 총 4가지 법안을 오늘 오후 2시에 표결처리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미디어 관계법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본회의 표결에 부치려 한다”면서 “더 이상 협상은 무의미하며 미디어법 논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으로서 국회 과반이 처리를 요구하는데 법 절차에 따라 표결에 부칠 수밖에 없다”면서 “이것이 의회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다수결 원칙을 지키는 길”이라고 비서실장을 통해 발표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면서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을 것이며, 다만 정치권이 이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해 입법권이 마비되고 결국 국회의장의 고유권한으로 상황을 종결하는 것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22일 11시 현재 국회의장석 주변을 점거하고 직권상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제1야당인 민주당은 이를 강력히 비난하며 직권상정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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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자 2009-07-25 02:13:36
국민의 70%가 반대한다는 통계도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인지 누구를 위한 국회의원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을 뽑읍시다

태양 2009-07-22 16:06:07
미디어법 개정을 두고 종교계에서도 시끄럽던데요. 전 사실 조금 이해가 안 되요. 쉽게 표현하자면 미디어 악법을 저지하고자 하는거고 국회는 미디어법을 제정하고자 하는 상반된 입장인건가요? 내가 잘못 이해를 하고 있는건지...

최현아 2009-07-22 13:24:39
아직도 미디어법으로 야당이 전쟁중이군요..“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을 것이며, 다만 정치권이 이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해 입법권이 마비되고 결국 국회의장의 고유권한으로 상황을 종결하는 것이 참담하다”고 했네요.. 나라에 할일도 많도 남북간의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민생문제도 많은데 미디어법으로 왜 이렇게 소란한지 국민의 한사람으로 불안하기만 합니다.마치 제사지낼때 대추를 오른쪽에 놔야한다 왼쪽에 놔야한다는 등의 시비를 하는듯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