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맛있다’의 다섯 번째 제품인 ‘자연은 맛있다 오징어 짜장’(4개입 6980원)은 스프에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고 오징어 먹물을 사용해 짜장의 색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돈육, 양파, 베이컨, 마늘 등 자연재료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고, 오징어 먹물과 올리브유 100%로 풍미를 더했다.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는 방식으로 만들어 칼로리는 380kcal 수준이며, 화학적 합성 첨가물 7가지를 모두 빼고 만들었다.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김민순 PM(Product Manager)은 “올해 ‘오징어 짜장’의 매출을 200억 원 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꽃게짬뽕’의 뒤를 이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연은 맛있다’는 풀무원 생라면 브랜드로 2010년 12월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앞서 내놓은 ‘꽃게짬뽕’은 출시 2개월 만에 200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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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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