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KB국민은행)

대학생 멘토링 사업 ‘희망공부방’ ‘多정多감’ 추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소외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대학생 멘토 15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300명의 청소년 멘티들에게 학습지도, 문화활동, 정서지원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소외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사업으로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글 실력이 부족해 학교생활과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KB국민은행 多정多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희망공부방’과 ‘多정多감’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마다 30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나눔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월별 활동비 및 교재비를 지원,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학과)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통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소중한 꿈을 갖게 됐고, 이제 저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도우며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봉사활동 참여 이유를 밝혔다.

소외 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우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희망의 징검다리를 든든하게 놓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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