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의를 입은 덕혜옹주의 어린시절 모습. (사진제공: 국립고궁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 특별전’의 기획과정과 전시구성을 소개하는 전시설명회가 개최된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전국 박물관․미술관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전시 중인 ‘덕혜옹주 특별전’의 전시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전시 준비과정과 기획의도, 전시 구성과 디자인 등 전시 개최 전 과정을 전국 박물관ㆍ미술관 큐레이터와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교환과 의사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설명회는 전국의 박물관ㆍ미술관 큐레이터와 전시 관계자뿐만이 아니라 전시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인 누리집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전시되는 ‘덕혜옹주 특별전’은 기획 전시답게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