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시온교회(시온교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남부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성도들이 상인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시온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시온교회(시온교회)가 서민경제 발전과 순환을 위해 지난 12~13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남부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남부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몸에 붙일 수 있는 핫팩을 주고 시민들을 상대로 재래시장에서 이용을 독려했다.

시민 방모(71, 서울 강서구) 씨는 “추운 날씨 속에도 상인들의 밝은 표정과 따뜻한 미소가 마음까지 녹여주는 것 같다”며 “캠페인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시온교회(시온교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남부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성도들이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시온교회)

남부시장의 한 상인은 “설 대목을 앞두고 날이 추워져 손님들이 뜸해질까 염려가 됐었다”며 “상인들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시온교회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이 우리의 전통과 얼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설을 앞둔 서민들이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더불어 훈훈한 정까지 얻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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